탕후루의 위험성과 당분 섭취 부작용

최근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SNS에 탕후루를 만들어 먹는 영상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탕후루 전문점은 이제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아졌고, 백화점에도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이 정도로 10대, 20대 사이에서 탕후루는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탕후루의 위험성과 당분 섭취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탕후루의 위험성 당분 섭취 부작용

탕후루란?

탕후루는 꼬치에 과일을 꿰서 물엿이나 설탕을 입힌 중국 과자입니다. 과일 자체에도 당분이 있지만, 설탕 코팅이 더해지면서 상당히 달콤하고 바삭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는 탕후루의 바삭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설탕 코팅을 두껍게 하는데, 이런 이유로 10대, 20대 사이에서 당분 섭취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한 당분을 섭취하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분 섭취 부작용

신체적 영향

체중 증가와 비만

설탕은 고칼로리 식품에 자주 첨가되며,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와 비만의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높은 에너지 섭취와 함께 우리 몸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경로를 열 수 있습니다. 비만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당뇨와의 연관성

또한, 설탕 섭취가 과도하면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설탕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이는 당뇨병의 초기 단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유발

설탕과 심장 질환 간의 관련성은 중요합니다. 지나친 당분 섭취는 고혈압 및 이상 지질수치와 관련되어 있으며 심장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아 건강에 악영향

설탕은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과다 섭취 시 치아 우식이나 충치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 기능 저하

설탕은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 시 뇌의 인지 기능과 집중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더 많은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염증 촉진

과다한 설탕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다양한 질환과 관련되어 있으며, 과도한 당분 섭취는 염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영향

에너지 및 기분 변화

과다한 설탕 섭취는 에너지 수준과 기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설탕을 섭취하면 단기적으로 에너지가 상승하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지만, 이후 급격한 에너지 하락과 피로감이 따를 수 있습니다.

중독성의 가능성

일부 연구에 따르면, 설탕은 중독성이 있는 식품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계속해서 과도한 양의 설탕을 섭취하려는 욕구를 높일 수 있으며, 설탕 중독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탕후루가 유행하는 이유

탕후루는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나이가 어린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좋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관련 콘텐츠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를 주로 시청하는 10대, 20대를 자극할 수 있고, 가격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쉽게 사 먹을 수 있습니다.

탕후루 가게의 창업 비용은 비교적 적은편이기 때문에 창업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원가가 너무 낮기 때문에 엄청난 수익률이 보장됩니다. 식자재 도매상에서 설탕은 1kg에 3천원 이하로 구할 수 있고, 포도 1송이는 1만원에서 2만원 사이로 구입할 수 있고, 더 저렴한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해도 설탕의 맛이 너무 강해서 과일 맛이 덮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한 송이에 30알 이상이 나오고 이를 꼬치에 3~7개를 꽃아서 4천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원가에 비해 수배의 이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탕후루의 위험성

탕후루는 과일에 끓인 설탕물을 덮고 식힌 후에 먹습니다. 깨물면 설탕 옷이 부서지면서 날카로운 모양이 되는데, 이 것이 혀나 잇몸을 찔러서 상처를 내거나, 목에 걸리는 경우 목에도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나무로 만든 꼬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유아가 먹는 경우에는 꼬치에 찔려서 다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접 요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가정에서 만드는 경우 설탕이 노랗게 되기 직전까지 설탕물을 끓입니다. 이는 약 섭씨 150도의 온도로, 피부에 닿게되면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설탕의 특성상 피부에 한 번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잠깐 데이는 정도가 아니라 피부에 지지는 효과가 생겨서 안전 장치를 충분히 준비해야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차가운 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고, 얼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얼음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화상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병원에 빨리 방문해야 합니다.

개인에게도 해롭지만,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길거리에서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식사 과정에서 설탕을 길에 뿌리게 되고, 이는 신발을 오염시키거나 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설탕은 눌러붙고, 눈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청소 또한 어렵습니다. 꼬치는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는 경우 뾰족한 부분이 봉투를 찢을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가 흩뿌려지거나, 청소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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